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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동진 영화만사] ‘플래시’ 결국 문제는 에즈라 밀러다

결국 문제는 에즈라 밀러이다. DC영화 ‘플래시’ 얘기다. 원래는 작품의 완성도나 재미만으로 평가했어야 될 영화이다. DC나 마블의 세계관 논쟁 같은 것으로 얘기해도 좋을 작품이다. 기대 이상으로 얘기할 거리가 차고 넘친다. 특히 나이든 세대라면 젊은 세대에게 영화 속 멀티버스의 개념에 대해 묻고 싶어 진다. 그러나 얘기는 결국 에즈라 밀러로 돌아온다. 안타깝다.에즈라 밀러는 왜 청소년을 그루밍하고 가스 라이팅으로 성적 착취까지 했다는 논쟁에 휘말렸는가. 그 같은 혐의는 진짜인가 가짜 뉴스인가. 법적으로는 어떤 판결을 받았는가. 법적 판단만으로 모든 진실이 밝혀질 수 있는가 등등. ‘플래시’는 작품에 대한 논의보다는 주인공 에즈라 밀러에 대한 논쟁으로 끌려 간다. 에즈라 밀러는 2022년에 나왔던 ‘케빈에 대하여’를 보면 그가 비교적 천부적인 연기 감각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가 있다. 에즈라 밀러에 대해서는 아깝다는 말도 매우 조심스러울 만큼 그에 대해 쏟아지는 의혹은 너무 많고 그 수위 또한 높다. 분명한 것은 요즘의 대중은 두 가지 측면에서 가차가 없는데 그 하나가 페도필(소아성애)이고 또 하나는 그 대상이 누구든 성적인 착취는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건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 논란에 휩쓸리면 배우든 감독이든 제작자든 살아 남지 못한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더라도 이제 영화와 드라마는 (극히 일부 독립영화, 초저예산 영화를 제외하고) 거의 백 퍼센트에 가까울 만큼 배우=스타 마케팅에 따라 그 성공이 좌우된다. 누구를 캐스팅하느냐는 영화의 흥행 및 평가의 방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이미 오래 전부터 그 배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 얼마 전까지는 해당 작품의 프로덕션 기간 동안 정도였다. 한 작품이 기획되고, 촬영돼서, 극장에 걸리기까지 정도였다. 이제는 그 ‘한 작품의 기간’을 넘어서 배우 평생이 관리돼야 하는 수준이다.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커졌고 매출 단위가 최소 수천 억원이 왔다 갔다 한다. 배우 논란은 대박을 터뜨리느냐, 아니면 평생 쪽박을 차게 하느냐를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 예컨대 ‘하우스 오브 카드’나 ‘LA컨피덴셜’같은 뛰어난 작품도 성범죄 논란이 인 케빈 스페이시 때문에 평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로브 로우는 198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 자리를 한 순간에 잃고 30년 넘게 무명처럼 숨어서 연기생활을 했다. 에즈라 밀러가 아니었다면 ‘플래시’는 두고두고 회자될 작품이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역대 배트맨이 우루루 나와서 좋았다. 원조 배트맨 마이클 키튼이 나오고 그 뒤를 이었던 조지 클루니도 나온다. 최근까지 배트맨을 맡았던 벤 애플렉이 등장하는 것도 반갑다. ‘다크나이트’ 3부작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배제됐으며 발 킬머는 후두암 투병 중이어서인지 등장하지 못한다. 가장 최근 배트맨으로 발탁된 로버트 패틴슨은 아직 나올 때가 아니어서인지 모습을 비추진 않는다. 그럼에도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즐겁다. 슈퍼맨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잠깐 스치듯 나오는 것도 DC 월드에 정말로 많은 비하인드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대목이다. 케이지는 캐스팅 물망에 올라 몇 개의 시리즈를 맡을 뻔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이때가 니콜라스 케이지 배우 인생의 분기점이었다. 이번 ‘플래시’는 이런저런 얘기가 차고 넘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그럼에도 에즈라 밀러 논란 탓에 한국에선 20일 현재 전국 48만에 그치고 있다. 미국도 비슷하다. 배우를 하려면 평생 족쇄를 차겠다는 마음가짐이어야 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려면 출연 배우들의 인성 하나하나, 술버릇까지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영화 만들기가 점점 더, 초절정의 고난이도 일이 돼 가고 있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6.22 06:05
영화

DC 구할 히어로 ‘플래시’가 온다..공식 스틸 최초 공개

DC스튜디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첫 단추를 꿸 첫 번째 영화 ‘플래시’가 공식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첫번째 스틸은 골드 라인이 들어간 레드 수트를 입고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려고 나선 ‘플래시’(에즈라 밀러)의 비장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기 직전 본인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는 ‘플래시’는 저스티스 리그 내에서 넘사벽 능력을 자랑하지만 존재감은 제로, ‘극 I’ 내향형 히어로의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평상시에는 어리숙하고 소심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을 붕괴시킬 만큼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는 ‘플래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배트맨’, ‘슈퍼맨’ 등 과묵한 기존 DC 히어로들과 다른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두번째 스틸은 끔찍한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되돌리기 위해 시간 역행을 감행하다 멀티버스 세상 속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된 ‘플래시’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또 다른 ‘플래시’, 그리고 뉴페이스 히어로 ‘슈퍼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스타일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명의 ‘플래시’를 연기하게 된 배우 에즈라 밀러는 영화 전체 분량 중 무려 80%를 1인 2역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탁월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슈퍼맨’과 같은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걸’ 역은 신예 사샤 카예가 맡아 스크린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시공간이 뒤틀린 세상을 구하기 위해 ‘플래시’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 그녀의 사연과 베일에 싸인 능력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번째 스틸은 크립톤 행성의 반란군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과의 대격돌을 앞둔 슈퍼 히어로 군단의 비장한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에 의해 메타 휴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세계에는 ‘맨 오브 스틸’(2013)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DC의 대표 빌런 ‘조드 장군’이 다시 등장해 지구를 위기에 빠트린다. 두 명의 ‘플래시’와 ‘슈퍼걸’, 그리고 31년 만에 돌아온 원조 ‘배트맨’(마이클 키튼)까지. ‘조드 장군’에 맞서기 위해 의기투합한 슈퍼 히어로 군단이 지구의 파멸을 막고 우주의 시공간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플래시’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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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플래시’ ‘아쿠아맨2’ DC vs ‘가오갤3‘ ‘더 마블스’ 마블, 올해 승자는? ②

DC와 마블의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다. 마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부흥기를 이끈 감독 제임스 건이 최근 DC스튜디오의 공동 대표로 선임되며 마블은 큰 경쟁자를 맞이하게 됐다.제임스 건은 앞서 DC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년)로 특유의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DC 팬들을 홀딱 사로잡았던 바. 전통의 강자 마블과 제임스 건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단 DC. 두 스튜디오 가운데 먼저 웃는 쪽은 누가 될지 올해 남은 작품들을 살펴봤다. ◇ ‘가오갤3’이 열고 ‘블루비틀’이 닫는다, 여름 시즌DC와 마블의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르게 베일을 벗을 작품은 제임스 건 감독의 마블 마지막 연출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 실사 영화”라 단언한 만큼 그 동안 시리즈를 사랑해온 마블 팬들에게는 필히 관람해야 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마블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MCU 페이즈2부터 함께해오며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인 만큼 팬들이 기대하는 마블 특유의 스케일과 유머 감각을 보여주리라는 기대도 있다. 메인 빌런으로는 하이 레볼루셔너리가 활약하며,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다른 타임라인에서 돌아온 가모라(조 샐다나)가 등장하고, 2편 쿠키에서 등장했던 타노스의 유일한 친구 아담 워록(윌 폴터)도 등장한다. 그간 시리즈에서 던져왔던 떡밥들이 모두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는 ‘진화’라는 명목으로 끔찍한 실험을 자행하는 미친 과학자로 원작에서는 로켓(브래들리 쿠퍼)을 말하는 라쿤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DC에서는 6월과 8월 ‘플래시’와 ‘블루비틀’을 마련해 두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장에 접어든 시기인 만큼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플래시’는 플래시를 주인공으로 한 첫 단독 실사 영화이자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이다. ‘플래시’ 이후 DC코믹스의 새로운 실사 영화들은 DC 유니버스로 리부트된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인데다 플래시 캐릭터가 워낙 만화 원작에서도 인기가 높았기에 기대하는 반응이 높다. 다만 주인공 플래시 역의 배우 에즈라 밀러가 최근 주거침입, 강도, 살인 협박, 폭행 등 갖가지 구설에 휘말렸기에 배우에 대한 호불호가 영화 흥망을 좌우할 전망이다.8월에는 DC 최초의 라틴계 히어로물인 ‘블루비틀’이 베일을 벗는다. 블루 비틀의 첫 번째 실사 영화이며, 원작에서 3대 블루 비틀인 10대 청소년 하이메 레예스가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솔로 마리두에냐라는 국내에서 비교적 신선한 배우가 이 역을 맡았다. ◇ 박서준의 ‘더 마블스’ vs. 우여곡절 끝에 돌아오는 ‘아쿠아맨2’겨울에는 마블의 ‘더 마블스’와 DC의 ‘아쿠아맨2’가 자웅을 겨룬다. 먼저 개봉할 것으로 예정된 작품은 11월 공개되는 ‘더 마블스’다. 당초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재촬영 등 내부 문제로 11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과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발키리(테사 톰슨)까지 마블의 여성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어벤져스급 영화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미즈 마블이라는 캐릭터가 디즈니+의 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만큼 이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겐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을 거란 우려도 있다. ‘아쿠아맨’의 두 번째 작품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올 12월 관객들과 만날 전망. 당초 작년 12월 공개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후반작업 지연 등으로 공개가 미뤄졌다. 이런 와중에 1편에도 출연했던 주인공 앰버 허드가 전 남편인 조니 뎁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조니 뎁에게 관련 재판에서 패소하면서 현지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 최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계속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는 배우에 대한 거부감이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국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흥행 성패를 좌우할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8 06:15
해외연예

에즈라 밀러, 강도·절도 혐의 인정…집행유예 1년·벌금형 예상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강도와 절도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12일(한국시간) 버라이어티,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더 낮은 형량을 받기 위해 검찰과 유죄 협상에 나섰다.유죄협상제는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보다 가벼운 범죄로 기소하거나 형량을 낮춰주는 제도다.외신들은 검찰이 에즈라 밀러에게 1년의 집행 유예와 500달러(한화 약 62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에즈라 밀러는 지난해 5월 버몬트주 스탬퍼드의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여러 병의 술을 훔친 혐의로 8월 기소됐다. 당시 주택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집주인이 경찰에 강도 사건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에즈라 밀러는 미성년자 성범죄, 폭행,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에즈라 밀러는 물의를 일으킨 점을 인정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즈라 밀러는 오는 6월 23일 첫 히어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2 20:25
연예

‘술집 난동’ 3주 만에 또…에즈라 밀러 2급 폭행 혐의로 체포

배우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 주점 난동으로 체포된 지 3주 만에 또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에는 여성 폭행 혐의다. 20일(한국시간) 페이지식스, 하와이 뉴스 나우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하와이 카운티 경찰은 에즈라 밀러를 2급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새벽 1시 30분 경 하와이 로어 푸나의 한 집에서 모임을 가지다 ‘집을 나가달라’는 집주인의 요청을 거부하고, 분노하며 현장에서 26세 여성에게 의자를 던졌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이마에 0.5인치의 부상을 입었다. 해당 피해자는 부상 치료를 거부했다. 결국 에즈라 밀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에 의해 쿠쿠라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차를 세우고, 2급 폭행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즈라 밀러는 체포된 지 약 2시간 30분 후 석방됐으나 추가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3월 29일 하와이의 한 노래 주점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경찰은 그가 손님들에게 음담패설을 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는 한 여성의 마이크를 뺏고, 다트를 하는 남성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후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풀려났지만, 자신을 도왔던 부부를 습격하는 등의 행동을 해 접근 금지 명령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한 술집에서 여성의 멱살을 잡고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에즈라 밀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그레덴스 베어본 역을 연기했으며,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 ‘더 플래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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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대대적 캐릭터 소개

새로운 마법 전쟁이 시작된다. 오는 4월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18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덤블도어의 군대와 그린델왈드의 추종자, 각국 대표 마법사들까지 등장만으로도 팬들을 흥분케 하기 충분하다.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시리즈를 잇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소개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지난 백 년간 가장 위험한 마법사인 그린델왈드와 그를 물리치기 위해 나선 덤블도어 군대, 그리고 각국 대표 마법사들까지 모여 마법 전쟁의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화려한 마법 대결과 특히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도 궁금증을 더한다. 위대한 마법사 덤블도어의 군대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 뉴트와 신비한 동물 피켓·니플러, 뉴트의 비서 번티, 프랑스의 마법사 유서프 카마, 뉴트의 형 테세우스, 마법학교 교수 랠리, 머글 제이콥, 덤블도어의 동생 애버포스가 위치한다.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는 옵스큐러스가 발현된 크레덴스, 편을 바꿔버린 퀴니, 프랑스의 마녀 빈다 로지어, 독일 오러 부서의 헬무트가 자리 잡았다. 또 각국 마법사 대표들 진영에는 안톤 보겔, 비센시아 산토스, 리우 타오가 나선다. 이들 사이에 이루어질 대결과 숨겨진 비밀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날 이야기들이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전편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원작자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썼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와 함께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를 비롯해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미중년의 대명사이자 명배우 매즈 미켈슨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새로운 팬덤 형성을 예고한다. 또한 1편의 미국 뉴욕, 2편의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 영화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오는 4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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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2022년 4월 개봉[공식]

'신비한 동물사전'이 세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은 세 번째 작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2022년 4월 개봉한다. 판타지 세계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마법 전쟁과 돌아온 뉴트 스캐멘더 역의 에디 레드메인과 덤블도어 역의 주드 로, 또 새롭게 그린덴왈드 역으로 합류한 매즈 미켈슨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새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썼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와 함께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를 비롯해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여기에 미중년의 대명사이자 명배우 매즈 미켈슨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편의 미국 뉴욕, 2편의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 영화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다시 마법이 시작된다'는 문구와 함께 호그와트 성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는 덤불도어의 불사조 폭스의 위엄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덤블도어 가문의 수호수로서 위기 상황을 알리려는 듯한 긴박함이 느껴져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기대하게 만든다. 1차 예고편은 워너브러더스 공식 유튜브에서 일주일 만에 1500만 조회수를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우리가 알던 세상이 사라지고 있다”라는 대사로 긴장감을 일으키는 가운데 “세상을 구하러 가볼까”라는 대사와 함께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는 그린델왈드의 외침이 지난 백 년간 가장 위험한 마법사를 물리치기 위한 마법 전쟁의 스케일을 예고한다. 화려한 마법 대결과 특히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활약과 더불어 새로이 등장할 동물들도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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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에즈라 밀러, 아이슬란드 술집에서 여성 팬과 마찰

배우 에즈라 밀러 (Ezra Miller)가 여성 팬과 마찰을 빚는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에즈라밀러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있는 술집에서 한 여성에 초크를 걸어 넘어뜨렸다"고 보도했다. 5일 오후 SNS를 통해 올라온 비디오 링크도 덧붙였다. 영상에서 에즈라 밀러는 "나랑 싸우고 싶냐, 그게 네가 원하는 일이냐?"면서 여성의 목을 잡고 넘겼다. 여성은 분노한 에즈러 밀러 앞에서도 웃으면서 주먹다짐을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15초 가량의 비디오는 주변 남성들이 에즈라 밀러를 만류하면서 종료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레이캬비크 중심부의 트렌디 한 바인 프리키드 카피 후스(Prikið Kaffihús)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술집의 소식통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열성 팬들과 마주하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중 한 여성 팬에게 에즈라 밀러가 특히 화를 내면서 상황이 확대됐다. 직원들은 사건이 발생한 후 화가 난 에즈라 밀러를 밖으로 안내했다. 에즈라 밀러는 '케빈에 대하여' '월플라워'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수현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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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생김, 공개연애"..씨엘, 에즈라 밀러와 과감한 한 컷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이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와 만났다.씨엘은 22일 자신의 SNS에 "+여친생김 #공개연애+"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씨엘은 한 행사장에서 만난 에즈라 밀러와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씨엘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에즈라 밀러의 파격적인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씨엘과 에즈라 밀러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메이크업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5월 미국 인디 밴드 '선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 멤버로서 내한했던 에즈라 밀러는 이번 행사 참석을 약 3개월 만에 다시 내한했다.한편, 씨엘은 최근 영화 '마일22'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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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즈라 밀러 '몽환적인 시스루'

배우 에즈라 밀러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어반디케이 '스테이 네이키드 컬렉션' 론칭 파티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에즈라 밀러, 가수 CL, 방송인 김나영, 박재민 등이 참석했다.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8.20/ 2019.08.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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